오늘, 을사년 새해 첫 절기이자, 봄의 시작을 알리는 '입춘'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는 입춘대길, 건양다경 등 입춘첩을 붙이는 행사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사람들의 표정에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한 해 동안의 행운과 경사를 기원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, <br /> <br />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동부, 강원과 충북 북부, 경북 북부에는 '한파 경보'가, 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'한파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,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은 영하 12도,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눈구름도 발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40cm 이상, 전북에도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과 전남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들 지역은 시간당 1~3cm 안팎의 강한 눈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,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도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,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12도, 춘천 영하 16도, 청주 영하 1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영하 6도, 광주 영하 1도, 대구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주간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, 서해안 지방은 눈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슈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32118122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